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께 사하구 한국남부발전 빛드림본부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오후 4시9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140여 명과 장비 48대를 투입해 진화를 펼쳤다.
불은 약 6시간30분 만인 오후 10시18분께 초진됐다. 이어 소방은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오후 6시 이전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발전소 내부 수소가스 용기가 있어 소방대원 안전을 위해 가스 배출 작업을 한 이후 현장을 확인하느라 초진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진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협력업체 피해는 없다"면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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