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은 9일 베이징과 톈진 지역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6년 대사관저 개방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7년 만에 교민들을 상대로 관저를 전면 개방해 열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약 1000명의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합창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의 공연과 대형 비빔밥 만들기, 마술쇼 등이 진행됐다.
또 관저 곳곳에서 케이크·과자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체험, 보물찾기와 투호, 딱지치기, 활쏘기 등 전통 체험도 마련됐다.
노재헌 주중대사도 비빔밥 만들기에 참여하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소시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북경한국인회, 천진한국인회, 중국한국상회,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베이징협의회 등 한인단체들도 이날 행사를 위해 협력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대사관저를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한인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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