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제주우다" 60회 도민체육대회 사흘간 열전 폐막

기사등록 2026/05/10 17:49:15

51개 종목·1만5000여명 열띤 경쟁

일반부 성산읍·학생부 노형중 대상

[제주=뉴시스] 8일 오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주경기장에서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1966년 제1회 도민체전 성화 주자였던 고대오(75)씨와 김로은(중문초 1) 학생이 함께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제주도는 10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민체전 페회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를 여는 사람들, 함께 더 멀리, 놀라운 제주우다(제주입니다의 제주어)!'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도민과 선수단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1개 종목에서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제주시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선 서귀포시 성산읍이 일반부 대상, 노형중학교가 학생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로는 정준서(볼링·남녕고), 우수 선수로는 김다현(역도·노형중)이 뽑혔다.

다수 종목 참가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수여하는 참여상에는 일반부 서귀포시 남원읍, 학생부 한라중이 선정됐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활동 실천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실천상은 일반부 제주시 애월읍이 받았다. 또 개회식 참여와 대회를 임하는 자세 등 체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화합상은 제주도국학기공협회에 돌아갔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도민체전은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형 축제로 자리잡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와 감동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로 이어지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