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조정팀, 전국선수권대회서 5개 종목 '금 물살'

기사등록 2026/05/10 17:52:56
[용인=뉴시스] 전국대회 5개 종목을 석권한  용인시청 조정팀(사진=용인시청 제공) 2026.05.1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청 조정팀이 제68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무려 5개 종목의 정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경남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청은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 더블스컬, 싱글스컬 등 주요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대회 꽃이라 불리는 쿼드러플스컬에서 용인시청(이상민, 강우규, 정용준, 이학범)은 6분5초97의 기록으로 경북도청을 따돌리고 1위로 우승했다.

이어 더블스컬에 출전한 정비호·이정수 조가 6분47초5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싱글스컬에서는 강우규가 7분32초49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같은 팀 박현서가 2위에 올라 용인시청 선수들이 시상대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경량급 싱글스컬에 나선 이종희는 7분22초19의 기록으로 K-water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이어진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도 이재승과 호흡을 맞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공학배 용인시조정협회장은 "20여년 전통의 팀이 연일 승전보를 올려주어 대견하다"며 "구명 보트 구입지원에 이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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