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美LA 현지서 채용 나서 "글로벌 이공계 우수인재 확보"

기사등록 2026/05/10 15:03:18 최종수정 2026/05/10 15:06:24

이공계 석·박사 우수 인재 초청

회사 비전 공유 및 조직 문화 홍보

최영석 CTO 등 경영진, 직접 행사장 찾아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채용 프로그램 '테크니컬 토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룸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채용 프로그램 '테크니컬 토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에 현지 이공계 대학 석·박사급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문화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인 '디스플레이 위크'와 연계해, 현지의 우수한 인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젊은 글로벌 공학 인재를 선제적으로 영입해 인재 기반의 기술 중심 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 자리는 LG디스플레이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임직원이 직접 본인의 성장 커리어를 소개하고 채용 담당자가 세분화된 기술 분야 별로 맡게 되는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회사의 기술 철학을 공유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 및 공학 인재들의 진로 등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부터 미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이공계 계열 대학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산업 전반의 기술 수준과 시장의 요구가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기술 중심 회사의 핵심인 인재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기술과 인재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차세대 기술 개발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기술 중심 회사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인재 확보를 통한 기술력 강화를 위해 미국에서 각종 채용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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