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1개 중·고교서 AI 특화 진로수업 운영

기사등록 2026/05/10 12:58:49

3개 대학 석·박사 강사진 참여

상반기 4개 분야 46개 과정 운영

[서울=뉴시스]지난해 첨단융합 교육에 참여한 석촌중학교. (사진=송파구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성균관대·이화여대·숭실대와 협력해 관내 11개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반기 '송파 채움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 채움교실'은 대학 자원을 활용해 교과 중심 학습에서 벗어난 융복합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부터 4차산업, 인문사회, 과학 등 분야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15개 학교에서 학생 383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 만족도는 92.3%로 집계됐다. 4차산업과 첨단융합 분야 프로그램 수요는 전체의 80%를 넘었다.

구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AI 특화 교육을 강화했다. 상반기 수업은 첨단융합, 인문사회, 창의·예술, 4차산업 등 4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 현장에서 진행된다.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인공지능 기초수학',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 등 첨단 기술과 실무 경영을 결합한 강의를 제공한다.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은 'SF와 인문학' 강의를 맡는다. 수업에서는 AI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통찰력과 윤리적 사고를 다룬다.

숭실대 스파르탄SW연구원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강의와 함께 컴퓨터 학부생 재능기부 방식의 'AI 동아리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를 통해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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