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레시피 그대로"…현대그린푸드, 사찰음식 간편식 내놓는다

기사등록 2026/05/10 09:04:18

오신채 없이 자연 재료만…담백한 맛

봄동 연자죽·들기름 솥밥 등 5종 선봬

[서울=뉴시스] 현대그린푸드 사찰음식 간편식 5종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사찰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사찰음식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성 재료와 공산품 조미료, 마늘·부추 대신 무와 표고버섯, 다시마 등 자연 재료를 배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에는 부산 보덕사의 도림스님과 대전 영선사의 법송스님이 참여했다.

도림스님과 함께 개발한 제품은 ▲봄동 연자죽(6500원) ▲취나물 우엉 잡채(8500원) 2종이다.

'봄동 연자죽'은 사찰에서 귀한 식재료로 쓰이는 연꽃 열매인 연자로 만든 죽에 봄동을 더했고, '취나물 우엉 잡채'는 취나물과 우엉을 각각 볶은 뒤 채수로 감칠맛을 살렸다.

법송스님과는 ▲콩가루 쑥국(7500원) ▲들기름 나물 솥밥(6000원) ▲냉이 두부전 반죽(8000원) 등 3종을 개발했다.

'콩가루 쑥국'은 채수와 콩가루, 된장으로 맛을 냈고, '들기름 나물 솥밥'은 얼갈이배추와 무, 취나물, 표고버섯 등 네 가지 나물을 올렸다. '냉이 두부전 반죽'은 냉이와 두부를 활용해 프라이팬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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