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어르신 건강밥상 도입…전 시·군에 K보듬 6000"

기사등록 2026/05/07 15:47:29

복지·돌봄·보훈·의료 분야 공약 발표

[안동=뉴시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7일 경북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장을 찾아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철우 후보 측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돌봄·보훈·의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첫 공약은 '어르신 식사복지'다.

이 후보는 이날 "지역 농산물과 식당, 복지관, 경로당을 연계한 '경북형 어르신 건강밥상'을 도입해 영양관리와 안부확인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 맞춤형 노후지원'을 약속하면서 "노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늘이고 경로당과 복지관을 생활복지 거점으로 전환해 어르신의 소득과 관계, 활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돌봄체계 강화' 공약도 제시하면서 "K보듬 6000을 모든 시·군으로 늘이고 영유아·초등학생 틈새돌봄, 야간돌봄, 주말·공휴일 돌봄, 긴급돌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동·어르신·장애인 돌봄과 의료·요양·주거·복지서비스를 시·군 통합지원체계로 연결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책임지는 경북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공약으로 '경북 청소년의 날 제정'도 내놨다. 만 0세부터 18세까지 공적으로 적립하는 '첫걸음연금' 도입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 공약으로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 현실화' '고령 보훈가족 생활돌봄과 고독사 예방 지원' '시·군 보훈회관 복지거점 전환' 등을 약속했다.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유치'와 '북부·동해안권 보훈의료 협약망 구축' '위탁병원 유치 지원'도 제시했다.

장애인 공약으로는 장애인 주택개조, 공공시설 무장애 환경 개선,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 확대, 보행환경 정비 등을 소개했다.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장애인 돌봄, 가족휴식, 고령장애인 맞춤지원, 자립생활주택, 직업훈련과 공공일자리 확대 등도 약속했다.

의료분야에서는 '경북 국립의대 설치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추진', '경북형 필수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의 공약도 내놨다.

위기가구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약으로는 임차료·주택보수·이사비 지원, 농촌주택 개량, 반지하·노후주택 등 취약주거 개선' 등을 내놨다.

'경북형 사회서비스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북형 사회서비스 체계 고도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경북형 복지로 따뜻한 보수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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