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내일센터 12곳 활용…노사발전재단, 재취업 서비스 늘린다

기사등록 2026/05/06 06:00:00

50세 이상 이직 예정자 대상…일부 비영리법인 체계 구축 어려워

20곳과 협약으로 서비스 규모 늘려…진로설계·취업알선 제공

[부산=뉴시스] 지난해 진행한 교육 중 '선박 로프 실습' 모습. (사진=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 '중장년내일센터 12곳을 활용해 재취업 서비스 대상을 늘린다.

노사발전재단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기반을 갖추지 못한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공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이직을 앞둔 근로자에게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직무 교육 등을 지원해 원활한 전직을 돕는 제도다.

'고령자고용촉진법'에 따라 1000인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는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그동안 일부 대규모 비영리법인은 전담 조직과 운영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내일센터 12곳을 통해 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은 6일부터 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과학기술시설관리단 등 비영리법인 20곳과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한 지원 내용은 ▲경력·적성 등의 진단 및 향후 진로설계 ▲ 취업알선 ▲재취업 또는 창업관련 교육 등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운영기준에 따른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경영 여건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비영리법인들에 이번 공공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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