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대원, K리그1 11라운드 MVP…K리그2는 수원FC 하정우

기사등록 2026/05/05 09:58:0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김대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 윙어 김대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대원은 지난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중 전반 44분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활약으로 김대원은 7라운드와 9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 경기다.

김천은 전반 30분 고재현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야잔과 바베츠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후반 26분 박태준이 매서운 돌파로 동점골을, 후반 35분 김인균이 일대일 기회에서 역전골을 터뜨렸고, 김천은 서울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박철우, 박태준, 이정택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 10라운드 MVP는 수원FC 하정우다.

하정우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일조했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된 해당 경기에서 하정우는 후반 4분 프리조가 건넨 침투 패스를 살려 동점골, 후반 39분 드리블 돌파 끝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수원FC는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하정우, 최기윤, 델란, 이시영은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서울=뉴시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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