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작년보다↑ '최우수'

기사등록 2026/05/03 18:38:14

민관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등 상생 노력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 사옥 전경. 2026. 05. 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수자원공사(K-water)가 정부의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우수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현장 중심으로 꾸준히 확대한 성과다.

전국 133개 공공기관 중 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의 체계성과 실효성, 협력 생태계 조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4STEP 지원체계(창업→실증→기술개발→판로개척)'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온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창업 초기 기업이 공공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이후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단발성 지원을 넘어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왔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동반성장의 외연을 넓혀왔다. 올해 CES 2026에서는 21개 혁신기업과 함께 'K-water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 국내 물산업 기술을 선보였으며 참가기업들은 수출·투자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4STEP 지원체계를 거친 기업들이 2025년 말 기준 총 4371억 원의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공공기관의 지원이 실제 해외 판로 확대와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민관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지원 성과도 이번 평가에 힘을 보탰다.

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와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실증·수출·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물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확산에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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