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개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현역 전원 본선행

기사등록 2026/05/03 15:03:55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3일 충북 1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천시장 후보로 김창규 현 시장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지난 1~2일 본경선에서 이재우 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과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재선을 노리는 김 시장은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 지은 이상천 후보와 4년 만의 리턴매치를 펼친다.

이날 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공천을 끝으로 도내 11개 시장·군수 여야 대진표도 마무리됐다.

이번 지방선거 충북 단체장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거대 양당 대결 구도다. 3선 연임 제한이 걸린 충주와 진천을 제외한 나머지 9곳은 모두 현역 대 비현역의 승부가 펼쳐진다.

충북 수부 도시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와 사상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범석 현 시장이 맞붙는다.

3선 연임 제한으로 디펜딩 챔피언 없이 치러지는 충주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맹정섭 후보와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가 격돌한다.

단양에서는 첫 진보정당 출신 군수를 노리는 민주당 김광직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김문근 현 군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영동군수 선거는 지방의원 출신의 민주당 이수동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정영철 현 군수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보은에서는 도내 유일 여성 단체장 후보인 민주당 하유정 후보와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 최재형 현 군수가 대결한다.

옥천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황규철 현 군수에 국민의힘 전상인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음성군수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조병옥 현 군수와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진천에서는 민주당 김명식 후보와 국민의힘 이양섭 후보가 경쟁에 나선다.

괴산에서는 민주당 이차영 전 군수와 국민의힘 현 군수의 전현직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증평에서는 재선에 나선 민주당 이재영 현 후보와 국민의힘 이민표 후보의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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