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맘 등 시민대표 21명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시민선대위는 경남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도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선거와 정책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취지로 출범했으며, 박 후보는 시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도민 2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하동 청학동 훈장 윤용현씨, 진돗개 '나진' 반려인 김현숙씨, 네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 박세은씨, 고향 창원 모습을 영상에 담고 있는 영화감독 이수지씨, 환경미화원 최주보씨, 우즈베키스탄 출신 다문화가정의 박안나씨, 야쿠르트 매니저 김옥선씨, 환경단체를 대표한 김수미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청년창업가 정세준씨는 "박완수 도지사가 민선 8기 경남도정을 맡은 시기에 저 역시 청년창업가로 새 출발했다"면서 "박완수 도지사의 중단 없는 도정 운영을 염원한다"고 했다.
영화사 대표인 이수지 감독은 "박완수 도지사가 창원시장으로 일하던 시절 20대를 보내며 창원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울에서 영상을 배웠고,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와 창원의 풍경을 영화로 담고 있다"면서 "박완수 도지사의 재선을 위해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선대위원장들은 박 후보와 경상남도 지도 위에 18개 시·군 지형을 형상화한 폼보드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어 "저는 정치적 행위를 하는 데 능숙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왔다"면서 "그것은 제 본분과 책임이 정치가 아니라 지역의 일꾼이 되는 데 있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선거만큼은 시민을 선대위로 모셔야겠다고 생각했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시민선대위를 기대한다"면서 "각계각층 도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그 목소리가 정책과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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