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시즌 리그·UCL서 2관왕 도전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발 풀타임을 뛰었지만 승리를 놓쳤다.
PSG는 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위 PSG(승점 70)는 2위 랭스(승점 64)와 승점 6 차가 되면서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시즌 PSG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더블(2관왕)'에 도전한다.
PSG는 나흘 뒤인 7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UCL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 아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뒤 공수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PSG는 전반 6분 이브라힘 음바예가 헤더로 터뜨린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6분 뒤 파블로 파기스에게 실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프타임 이후 PSG는 후반 16분 파비안 루이스와 음바예를 빼고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주앙 네베스를 넣었다.
자이르에메리는 교체 투입 직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낮게 깔린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PSG는 굳히기에 들어갔으나 후반 32분 아이예군 토신에게 재차 동점골을 허용했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PSG는 종료 직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으나 주심이 정정했고, 남은 시간 득점에 실패하면서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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