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장·창고·고속버스 화재…승객 22명 자력 탈출(종합)

기사등록 2026/05/02 15:59:56 최종수정 2026/05/02 16:14:24

[의성=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의 공장과 창고, 고속버스 등에서 연휴 이틀간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56분께 의성군 의성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창고 1동과 트랙터 1대, 포크레인 1대, 사과운반차 2대 등을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원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6시50분께 문경시 호계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2개동 등을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럼통에서 나뭇가지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29분께 칠곡군 중앙고속도로에서 춘천방향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2명은 자체적으로 탈출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고속버스의 절반을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5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뒤 엔진 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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