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업 22억2100만달러 대출
2일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산하 국제협력은행(JBIC)은 민간 협력 은행과 1차 프로젝트 3개 사업에 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중 오하이오주 가스 화력발전소, 텍사스주 원유 선적항, 조지아주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시설 등 3건의 사업별로 선립된 특수목적회사(SPV)에 22억2100만 달러(약 3조2700억원) 규모의 대출이 추진된다. 1차 사업은 360억 달러 규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협력 대출에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 UFJ 은행·미쓰이스미토모 은행·미즈호 은행 등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JBIC와 3대 은행의 대출 비율은 1대 2"라고 전했다.
미일이 공동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가스 화력발전소는 미국 내 최대급 규모로 꼽힌다.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전기 등이 관련 장비 공급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미일은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대미 투자 프로젝트도 확정했다. ▲미 테네시주와 앨라배마주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펜실베이니아주 천연가스 발전 사업 ▲텍사스주 천연가스 발전 사업 등이다.
한편 일본무역보험(NEXI)은 은행들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부문 대출에 대한 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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