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전 예비후보 "당원명부 유출 의혹 수사해야"
조영제 함안군수 공천자 측 "전혀 아는바가 없어"
2일 이 전 예비후보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해당 가처분 신청 결과는 빠르면 5일이나 6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지난달 22일 함안바로세우기 바른선거운동본부 등과 같이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당원명부 유출 의혹으로 공정한 경선이 치러지지 않았다"며 삭발식과 함께 경선 무효를 주장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삭발식을 하던 당일 이보명 전 예비후보와 함께 법원에 경선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달 15일 조영제 전 경남도의원을 함안군수 공천자로 발표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함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사실 관계를 빨리 밝혀야 한다. 당원 명부를 식당에서 우연히 주웠다고 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조영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법원에 가처분신청 낸 것도 몰랐다. 또한 우리로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다. 해명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함안 지역 당원명부 유출 사안을 인지하고 관련자들을 2주전부터 소환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지역 사무국 당직자도 조만간 소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안군 선거관리위원회도 해당 사안에 대해 접수하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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