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후 전문 기관 연계, 병원 치료비도
심리상담 최대 200만원, 병원치료비 100만원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교원 심리 상담·치료 지원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교원이 교육 활동을 하며 받는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치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심리·정서 상태 점검과 피해 회복, 안정적인 학교 현장 복귀를 돕는다.
도교육청은 '마음치유(마음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담 신청부터 전문 상담기관 연계, 병원 치료비 지원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교직원 소통메신저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1차 상담을 한 뒤 전문 상담가나 상담 기관에 연계한다. 기본 10회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 상담할 수 있다.
교육활동 침해 교원은 심리상담비 최대 200만원, 병원 치료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피해 발생 후 상담·치료를 연계해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심리 검사, 가족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 자가 진단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상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찾아가는 대면상담,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일 참이다.
지난해 교원 심리 상담·치료 등 누적 건수는 4337건을 찍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담과 치료, 예방, 사후관리까지 맡는 원스톱 지원체계가 가동되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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