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예상대로 정책금리 7차 동결…중앙은 예치금리 2.0%

기사등록 2026/04/30 21:29:38 최종수정 2026/04/30 21:38:25
[AP/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1개국의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는 30일 정책이사회 투표를 통해 정책금리 3종의 동결을 결정했다.

이로써 일반은행이 여유 자금을 일반에 대출하지 않고 ECB에 예치할 때 주는 중앙은 예치(데포)금리는 2.0%를 유지하게 되었다.

ECB는 10개월 전인 2025년 6월에 데포금리 등 정책금리 3종을 8번째로 인하해 데포금리를 2.0%로 만들었고 이로부터 올 3월까지 6차 연속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7차 연속에 해당된다.

유로존 인플레는 올 1월 1.7%로 중앙은행 목표치 2.0% 아래였고 2월 1.9%였으나 이란 전쟁이 터지면서 3월 2.6%로 뛰었고 이날 직전에 4월치가 발표되었는데 3.0%였다.

ECB의 정책금리 3종은 데포금리 외에 데포금리와 반대로 일반은행이 ECB나 각국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무는 1주일 단위의 재조정(레피)금리와 긴급 대출의 한계대출금리 등이 있다.

데포금리가 2.0%이고 레피금리는 2.15% 그리고 한계대출금리는 2.40%이다.

데포금리는 2022년 7월 인플레 급상승으로 금리인상이 시작되기 직전에는 마이너스 0.50%로 벌금 성격이었다. 이것이 인플레가 10.6%까지 뛰면서 플러스로 변해 4.0%까지 올랐었다.

거기서 다시 인하해 현재 2.0%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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