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건넨 5명도 함께 송치…브로커 1명도 '구속 송치'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교원으로 채용해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대전의 한 사립대 전 총장 직무대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배임수재,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 총장 직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브로커 역할을 한 1명과 A씨에게 돈을 건넨 5명 등 6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학교 법인 이사를 지내는 등 고위직에 있을 당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교원 채용을 해주겠다며 5명으로부터 금품 약 3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브로커를 통해 돈을 건네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를 벌였고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 A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A씨와 B씨 등 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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