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1고 신설 '청신호'…교육부 중투위 조건부 통과

기사등록 2026/04/30 15:51:44

문정복 시흥갑 지역구 의원 사무실 전언

【서울=뉴시스】더불어 민주당 문정복(경기 시흥갑)국회의원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내 장현1 고등학교(가칭)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 위원인 문정복 시흥갑 지역구 의원 사무실은 30일 "장현1고 신설 안이 2026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현1고는 시흥시 장현동 589 일원에 설립될 예정이다. 애초 계획된 규모는 일반 학급 27개, 특수학급 3개 등 총 30학급으로, 총사업비는 496억원(용지비 79억원·시설비 417억원) 규모였다.

교육부는 이번 심사에서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확대화 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향후 시흥 거모지구와 하중지구 등 인근 지역의 택지개발로 인한 고등학생 유입 급증을 대비, 학교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늘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조건부 이행 과정에서 학교 시설 규모와 추가 재원 투입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문정복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부와 협의를 이어오며 고교 신설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문 의원은 "산현중 준공, 장현1초 착공, 과학고 신설 확정에 이어 장현1고 설립까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시흥의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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