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비틀스와 영국 신문 1면 장식한 사연은?

기사등록 2026/05/01 04:53:00
[서울=뉴시스]'김주하의 데이앤나잇'(사진=MBN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데뷔 75주년을 맞은 윤복희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1일 MBN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3회에서 윤복희는 '케데헌'과 BTS보다 훨씬 앞섰던 '원조 한류 개척자'로서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윤복희는 17살에 당시 세계적인 팝스타 루이 암스트롱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한다. 윤복희는 미8군에서 루이 암스트롱을 비롯해 전설적인 가수들을 모창해 유명세를 얻었고, 1963년 워커힐 호텔 개관 공연으로 내한했던 루이 암스트롱이 이를 알게 되면서 만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윤복희는 2주 동안 진행된 루이 암스트롱의 공연에 초청을 받아 자연스럽게 듀엣 무대까지 펼치게 된 일화를 소개한다.

또한 윤복희는 10대에 한류 초대 걸그룹 '코리안 키튼즈'를 결성해 노래로 전 세계를 누빈 전설 같은 경험을 이야기한다. 윤복희는 코리안 키튼즈 멤버로 한국인 최초 영국 BBC '투나잇쇼'에 출연했던 영광스러운 순간도 털어놓는다.

필리핀 공연이 끝날 무렵 영국 진출 제안을 받았고, 1964년 코리안 키튼즈 멤버들과 함께 '투나잇쇼'에 출연해 당시 신인이었던 비틀스의 '캔트 바이 미 러브(Can’t Buy Me Love)'를 불렀다고 한다.

특히 윤복희는 코리안 키튼즈가 비틀스와 함께 영국 신문 1면을 장식했다고 전한다.

더불어 윤복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공연을 하다 전설의 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난 일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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