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盧묘역 참배…"이념 다른 국민도 소통"

기사등록 2026/04/29 16:59:53 최종수정 2026/04/29 17:12:23

봉하마을 찾아 권양숙 여사 예방…국민통합 의견 나눠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29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29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위원장은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국민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노 전 대통령 탄생 80주기와 서거 17주기를 맞아 이뤄졌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통합위 전지명·김명진 부위원장, 김정기·강민아 분과위원장이 동행했다.

이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강조했던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격차 해소', '함께 성장하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언급하며 "이념적 지향이 다른 국민도 관용·진실·자제에 기반한 헌법적 가치와 정신에 입각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부위원장은 국민 통합을 위한 법과 제도의 중요성을, 김 부위원장은 국민 수준에 부합하는 정치 발전의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권 여사에게 저서 '소신'을 전달하며 "노 전 대통령의 뜻과 권 여사의 가르침을 토대로 국민 통합을 이뤄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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