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MMW-CMA 간편 가입' 등 혁신금융서비스 13건 지정

기사등록 2026/04/29 16:20:30

누적 지정 건수는 총 1072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금융위원회가 한국투자증권의 '머니마켓랩 종합자산관리계좌(MMW-CMA) 간편 가입 서비스' 등 13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1072건으로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MMW-CMA 투자일임 계약 시 대면·영상통화 대신 비대면 상호작용 수단을 사용해 설명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특례를 적용받게 됐다. 고객들은 증권사 방문이나 장기간 영상통화 없이도 음성봇,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MMW-CMA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키움증권과 하나카드가 공동으로 신청한 '키움증권과 하나카드의 연계를 통한 외화지급결제 및 활용서비스'도 신규 지정 대상에 포함됐다. 하나카드 고객들은 보유하고 있는 외화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키움증권 계좌로 이체해 해외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투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환전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KB국민카드 외 7개사가 신청한 '신용카드회사의 전화를 이용한 보험상품 모집시 판매비중 규제 개선' 서비스, 비금융플랫폼 등과 연계한 제휴 예·적금 계좌 개설 서비스 등 3건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2024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커버드본드에 대한 지급보증 서비스'에 대해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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