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란 주제로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30일 낮 12시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이 펼쳐지고 오후 1시에는 '제10회 시니어춘향선발대회', 오후 7시30분에서 춘향제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5월1일에는 춘향제향이 먼저 거행되고 이어 오후 8시30분, 공식 개막식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중국 염성시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국악·농악·합창의 콜라보공연 '시민 춘향'이 무대에 오른다.
이후 폐막이 예정된 6일까지 대동길놀이 퍼레이드, 일장춘몽 콘서트, '스트릿 춘향·몽룡 파이터' 전국 댄스경연대회, 전통혼례체험, KBS국악한마당, 선재스님 사찰음식 강연, 어린이날 대축제 등이 총 112개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방문객을 맞이 한다.
특히 몽골, 이집트, 태국 등 세계 각국 민속공연단의 이색적인 무대가 매일 펼쳐져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의 먹거리로는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더본존'을 비롯해 곳곳의 푸드트럭과 경외상가의 청년부스 등이 맛과 위생, 가격을 모두 잡은 메뉴들로 방문객의 입을 즐겁게 한다.
이울러 시는 5000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셔틀버스 운행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품격 있는 공연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남원에서 봄날의 진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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