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1Q 영업익 1089억원 전년比 6.8%↓…"해상 운임 하락 영향"

기사등록 2026/04/29 13:54:23 최종수정 2026/04/29 13:54:59

올 1분기 매출 4조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

작년 1분기보다 수익 둔화에도 전분기 대비 성장

[서울=뉴시스] LX인터내셔널 CI. (사진=LX인터내셔널 제공) 2023.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LX인터내셔널이 자원 시황 강세와 트레이딩 부문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LX인터내서널은 29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과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 및 판매량이 늘며 외형은 성장했으나, 해상 운임(SCFI) 하락 영향으로 수익성은 일부 둔화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흐름이 달라졌다. 영업이익은 96.2% 증가하며 약 두 배 수준으로 뛰었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부국의 공급 조절 정책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슈에 따른 자원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자원과 트레이딩이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

니켈 광산과 팜 농장 등 핵심 자산이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며 판가 상승효과를 극대화했고, 메탄올 등 주요 트레이딩 품목도 시황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늘었다.

물류 부문은 계약물류(CL)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 및 물류 시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 자산 운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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