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새만금 사업은 국토부가 책임질 것"

기사등록 2026/04/29 13:47:24 최종수정 2026/04/29 15:00:24

현대차 9조원 투자 언급

"정부 지방투자 첫 번째 숙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29.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요구하는 것은 다들어주겠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2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이 요구하는 것은 다 들어주겠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희망고문하지 말아라'라는 원칙은 지켜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거창하게 말하고 10~20년 세월을 흘러가게 하지 말라고 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대기업 민간투자를 통한 지방활성화도 현대차의 새만금 9조원대 투자"라고 했다.

이어 "스마트 도시 계획도 국토부에서 빠르게 결정했고, 현실가능한 것으로 하기 위해서 기본적 인프라를 다 해결해 가고 있다"며 "특히 현대차가 요구하는 것이 많은데 다 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도 했다.

특히 현대차의 새만금 9조원대 투자는 이재명 정부의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새만금은 단순히 전북의 영역이 아니다"면서 "그렇기에 현대차 투자도 이재명 정부의 지방투자에 대한 첫 번째 숙제다. 이게 흔들리면 지방투차 2차, 3차도 흔들 릴 것"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차 투자가 잘되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국민적 신뢰를 얻느냐 마느냐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국토부가 균형발전의 1번타자가 되겠다. 새만금은 국토부가 책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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