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모든 행정복지센터 '화성형 그냥드림' 서비스"

기사등록 2026/04/28 17:26:03

화성시 올해 말까지 38곳으로 확대

2회 이상 이용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화성=뉴시스] 동탄노인복지관에 설치된 화성형 그냥드림을 찾은 시민이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장을 올해 말까지 38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화성형 그냥드림은 저소득층 등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과 별개로 화성시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복지서비스다. 공유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해 소외계층 등에게 지역 주민들이 후원한 각종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16개 행정복지센터에서 그냥드림 코너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13개 행정복지센터에 그냥드림 코너를 추가 설치해 화성시 29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그냥드림 코너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들어 그냥드림 코너 운영을 시작한 9개 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3곳, 장애인복지관 2곳, 노인복지관 4곳)을 포함하면 모두 38곳의 화성형 그냥드림 코너가 생긴다. 보건복지부가 기존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에 설치해 운영하는 '그냥드림' 5곳 등을 포함하면 모두 43곳이다.

시는 그냥드림 코너를 누구나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두 번 이상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화성형 그냥드림을 확대운영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복지 상담을 받고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