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병원·경기 이천소망병원 지정
복지부는 28일 개최된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은평병원과 경기 이천소망병원을 권역치료보호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비롯한 권역치료보호기관은 총 11개소로 확대된다.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명된 사람을 치료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실제 마약류 중독 치료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거나 지역 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을 권역치료보호기관으로 별도 지정해 기관당 운영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마약류 중독은 다른 정신 질환에 비해 환자 관리 및 치료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위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의료기관의 사업 참여가 저조했고 마약류 중독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치료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권역기관을 추가 지정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접근성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범정부적 대응 기조에 맞춰 마약류 중독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보호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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