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에 김재선·최용운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의미 있는 지지를 확보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대중·안수용·이상길·최도식 예비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이학수 시장은 결선에서 이상길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줬다.
일부에서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 등 당내에서 적잖은 내홍에 시달렸고 경선 감점까지 적용됐음에도 민주당원과 시민들의 선택은 확고했다.
정읍시장으로서 '2025 지방재정 대통령상'을 받아 냈던 그는 '일 잘하는 시장'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새만금 배후 태인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등 신산업 창업공간 확충 ▲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경로당 공동급식 부식비 지원 ▲농업농촌 햇빛연금제 도입 ▲정읍형 청년· 신혼부부 반값주택 공급 ▲어린이 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 ▲동진강 수변 복합 레저공원화 사업 ▲내장호 자연치유 사계절 관광지 조성 ▲정읍형 복합 컨벤션센터 건립 ▲거점형 체육관 및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전 정읍산림조합장을 역임했던 혁신당 김민영 예비후보는 30대 나이에 조합 운영을 맡아 어려운 살림의 조합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린 인물이다.
이학수 현 시장과의 리턴매치 대상인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비록 석패했지만 2055표차의 근소차를 보일 만큼 경쟁력을 갖췄다.
그는 '시민 주인, 정읍 대전환'이란 이름으로 ▲새만금 9조원 투자를 정읍의 성장동력으로 연결 ▲정읍사랑상품권 할인율 20% 확대 ▲공공참여 보상 포인트제 도입으로 '반값 생활도시' ▲시가 보증하는 '정읍 픽(Pick) 맛집' 브랜딩 및 대형 '메가 콘서트' ▲국책연구소 첨단 기술 활용 축산악취 없는 정주여건 ▲미래세대·노인층을 위한 '온기행정' 및 출산·돌봄 지원 ▲AI 긴급구조 서비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근에는 ▲한국마사회 유치 ▲돌봄서비스 중심 효도공약 등을 추가로 공약했다.
두 후보의 지지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김민영 예비후보가 1위를 달리던 중 지난 1월 초 '뉴시스' 여론조사에서 이학수 시장이 0.5% 차이로 1위에 올라 판세를 뒤집었다.
이후부터는 계속된 여론조사에서 이학수 시장이 격차를 더욱 벌리는 상황이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이학수 시장에 대한 정치적 스크레치가 얼마큼 작용할지 또 지난 지방선거 당시 뼈 아팠던 정당조직의 부재를 조국혁신당으로 채워 낸 김민영 예비후보가 그 효과를 얼마큼 발현할 지가 관심 포인트다.
김재선 예비후보는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북대표를 맡고 있는 인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 ▲내장산국립공원 관리권 이관(정읍시) ▲수의계약 한도 확대 시니어·주니어 돌보미 서비스 도입 등을 공약했다.
최용운 예비후보는 인천 지역에서 31년간 교편을 잡았던 인물이다. 그는 ▲항공대학교 유치 ▲우주방사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우주항공 신뢰성 부품 연구소 설립 ▲한국전기차 베터리산업협회 정읍분원 설립 ▲방사선 기반 암 정밀치료 과학 클러스터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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