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고립은둔 청년 온(ON) 프로젝트' 일환
고위험군 발굴·상담·의료기관 연계 등 계획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발표한 종합대책인 '고립은둔 청년 온(ON) 프로젝트'의 실질적 추진을 위한 것이다.
시는 현재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 ▲정서 및 전문의료 지원 ▲사회적응 및 자립지원 ▲고립은둔청년 발굴 및 관리시스템 강화 ▲인식개선 등 5대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협약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의료봉사, 긴급재난 의료지원 등 전공의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 증진부터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신체·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줄이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고립과 은둔이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실패가 아니라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는 점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들이 같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아픔에 공감하고 손을 맞잡아 주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서울시도 이번 협력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