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타이틀을 달고 열리는 첫 행사로, 정원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과 시민 참여형 정원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한바탕 전주 정원마당(부제: 시민이 만드는 하나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되며, 규모와 내용이 크게 확대됐다. 행사 공간은 기존 월드컵광장에서 덕진공원까지 확장됐고, 조성되는 정원도 5개에서 45개로 늘어났다.
특히 산업 중심 박람회로서 월드컵광장에는 146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해 식물 소재와 조경 자재, 설비 기술 등을 선보인다. 또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해 생산자와 바이어 간 상담 등 실질적인 교류도 지원한다.
청년 업체 참여 확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정원산업 생태계 확장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에는 '정원도시 전주 컨퍼런스'가 열려 정원산업과 조경, 탄소중립 등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무엇보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가 핵심으로, 전주시 전역에 35개 시민참여정원이 조성돼 주민이 설계부터 관리까지 직접 참여한다.
덕진공원에는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코리아가든쇼, 기업 참여 정원 등이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 산림치유, 정원 해설,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더 이상 계절 풍경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의 경쟁력과 회복력을 키우는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과 문화, 시민의 일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주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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