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5단계 BK21' 기본방향 공개…교육부, 의견 수렴

기사등록 2026/04/28 12:00:00

'두뇌한국(BK)21 사업 학술 토론회' 개최

'4단계 BK21' 사업, 내년 8월 종료 예정

교육부, 올해 말 '5단계 BK21' 시안 마련

전 주기 성장 경로 구축·지역동반성장 등

[서울=뉴시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4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토론회에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9일 오전 '두뇌한국(BK)21 사업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BK21 사업은 석·박사급 인재 양성 및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1999년부터 추진돼 온 대표적인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2020년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4단계 사업이 운영되고, 매년 약 2만명의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지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책 연구진이 내년 9월부터 추진될 5단계 BK21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안하고, 대학 및 학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형 성균관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학이 어떤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과 이에 대비한 BK21 사업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이어 5단계 사업 기획 정책 연구 책임자인 유재준 서울대 교수가 연구를 통해 도출한 '5단계 BK21 사업 기본 방향'을 제안한다.

교육연구단 지원 분야에서는 석·박사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전 주기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5극 3특 성장엔진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동반성장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제시한다. 대학원 혁신 지원 분야에서는 AI 내재화를 통한 대학원 교육·연구 체질 개선 방향을 담았다.

이날 1~4단계 BK21 사업의 발전과 사업 단계별 성과와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앙대·전남대·아주대·충남대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학계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까지 5단계 BK21 사업 기본계획 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BK21 사업을 통해 학문 분야 간 균형 있는 발전과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실패도 축적된 경험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도전적 연구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심포지엄 이후에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5단계 사업 개편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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