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필름 제조업체 공급 여건 조사 확대 추진"
"하우스용 필름의 경우 선구매 등 가수요 억제"
"수리용은 PE 배정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아울러 비료와 농업용 필름에 대해서는 재고 부족 확인 시 즉각적인 해소 조치에 들어가고 제조업체 공급 여건에 대한 조사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주요 농자재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봄철 영농에 필요한 물량은 전반적으로 확보된 상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인 공급 지연이 발생하며 현장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주요 농업인 단체 및 품목단체와 소통 체계를 구축해 작기별 수요와 농작업 일정에 맞춰 애로사항을 즉시 접수·해소하는 방식으로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던 '중동 상황 공급망 상담·소통방'을 '농자재 수급 관련 현장 애로 해소 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하고, 네이버폼을 활용해 농업인이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애로를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실제 농식품부는 농업용 필름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농협 51개소의 재고 부족을 확인한 후 지역 간 물량 조정과 농협 계통 공급 확대 등으로 이를 해결한 바 있다.
또 비료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추가 공급 조치를 취했다.
농업용 필름에 대해서는 농업용 필름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확보 현황과 상반기 공급 여건을 조사해 봄철 영농에 필요한 물량이 차질 없이 공급 가능한지를 점검한다.
또 통상적으로 9~12월 사용이 집중되는 하우스용 필름(연간 사용량의 약 70%)의 경우 선구매 등 가수요를 억제하고 수리용 등 필수 수요는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원료(PE) 배정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농업인 단체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농산물품질관리원·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어려움이 신속하게 농식품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확인 즉시 농업인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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