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8월30일까지 전시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국립청주박물관이 금속 유물로 감각의 세계를 펼친다.
박물관은 28일부터 8월30일까지 특별전 '빛·울림·힘-금속, 감각을 깨우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봉총 금관, 운천동 동종, 사인검 작품 3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3점의 금속이 이끄는 감각의 흐름을 따라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1부 '나와 빛의 이야기' 공간에서는 금관의 표면에 따라 흐르는 빛이 자신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는지, 나의 경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돌아보게 된다.
두 번째 '우리와 울림의 이야기'를 통해 범종이 만들어내는 깊은 울림을 체험하고, 나만의 울림을 완성한다.
'세상과 힘의 이야기' 3부에서는 사인검의 형태와 상징을 통해 금속의 속성과 그 안에 담긴 정신적 가치가 가지는 힘의 의미를 경험한다
관람객들은 각 유물 근처에 마련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그 의미를 스스로 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민영 학예연구사는 "인간의 선택·기술·삶의 태도가 담긴 유물은 현재의 우리와 깊이 연결돼 있다"며 "과거의 유산과 교감하며 새로운 의미를 구성하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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