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콘서트 연계 해외 관광객 포항관광
50% 할인 프로모션, K-팝 감성 관광 등 마련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6월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참여하는 전 세계 공식 팬덤(아미)을 포항으로 유치한다.
시는 BTS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하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 글로벌 플랫폼 'NOL World'와 포항 관광 상품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NOL World 홈페이지·모바일 앱 메인 배너에 포항 관광을 주제로 노출하고 BTS 콘서트 예매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 홍보 메일을 발송한다.
또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샤오홍슈, 웨이보 등 주요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한다.
특히 콘서트 일정에 맞춰 'K-팝 연계 1박2일 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기간 중 50%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상품은 서울~포항~부산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기반으로 교통·숙박·식사를 결합한 패키지 형태다. 최소 20명 이상 단체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지난 2020년 '골든디스크 어워즈' 때 BTS 무대에 등장했던 회전목마가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방문과 멤버 진이 언급한 '물회'를 체험하는 미식 코스도 포함한다.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영일대해수욕장 등을 연계해 체류 관광을 선보인다.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경기·국제회의·박람회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와 연계한 마이스 관광 마케팅도 확대할 방침이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다양한 국제 이벤트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지속 발굴해 포항을 국제 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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