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정 창원시의원 "반지민원센터 신축 지연, 공정성 의문"

기사등록 2026/04/27 16:26:15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박해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7일 열린 제151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반지민원센터 신축 사업 지연과 관련해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타당성 검토까지 마친 반지민원센터 신축이 지연되는 반면, 유사한 여건의 다른 지역 행정복지센터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창원시 행정의 일관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반지민원센터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주민 대상 문화강좌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비교 사례로 2022년 공사에 착수한 진해구 석동 행정복지센터와 2023년 착공한 마산합포구 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언급하며 "같은 시기, 유사한 문제를 가진 시설임에도 추진 속도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지동과 반송동 주민 약 4만명이 함께 이용하게 될 중요한 공공시설이며, 사업의 지연은 주민의 생활 편의와 직결된 문제"라면서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예산 확보와 함께 단계별 추진 계획(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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