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 강원방문 3500만명 돌파…전년比 5.7%↑

기사등록 2026/04/27 16:17:14 최종수정 2026/04/27 17:40:24
[춘천=뉴시스] 27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25~2026 겨울철 강원 방문 관광객이 3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화천산천어축제장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25~2026 겨울철 강원 방문 관광객이 3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겨울철(2025년 12월~2026년 2월) 강원 지역을 방문한 겨울 관광객은 약 3500만명으로, 전년 3312만명 대비 188만명(5.7%) 증가했다.

도는 이번 겨울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2025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 겨울 축제 경쟁력 강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겨울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한파 등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27만명 감소 했으나, 홍천강 꽁꽁축제 4만명 증가, 평창송어축제 2만3000명 증가, 대관령눈꽃축제 2만3000명 증가,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1만명 증가 하는 등 주요 겨울축제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또한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도 두드러져 ‘강원 스노우페스타’를 중심으로 한 겨울 관광 프로그램은 2025~2026 시즌 총 6만6473명을 유치해 전년 대비 35.5%(1만7412명) 증가했다.

특히 지난 겨울철 평균 기온 상승, 영서 지역의 기록적 한파, 해외여행 증가와 레저 활동 다변화 등 여건 변화속에서 이같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겨울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으며, 이는 도민과 시·군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특정 시기와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언제든 강원을 찾는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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