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과 여전한 의리 주호민…청계산 등반 엄지척

기사등록 2026/04/27 16:33:10
[서울=뉴시스]주호민(가운데)(사진=SNS 캡처)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웹툰작가 주호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e스포츠 캐스터 단군은 27일 소셜미디어에 "청계산 등반. 김기열, 주호민, 침착맨, 단군, 갓보기, 심문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군을 비롯해 코미디언 김기열, 유튜버 침착맨(이말년), 주호민 등이 담겼다.

주호민은 엄지를 치켜든 채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주호민의 아들은 2022년 9월 학교 수업 중 신체 일부를 노출해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됐다.

주호민은 아들이 등교를 거부하고 불안해하자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켰고, 녹음된 내용 중 "진짜 밉상이다", "싫어 죽겠다" 등의 교사 발언이 정서적 학대라고 판단해 교사를 고소했다.

1심인 수원지법은 2024년 2월 교사의 일부 발언을 학대로 인정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장애 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을 예외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1심 판결을 뒤집고 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모가 교사 몰래 녹음한 것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으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해당해 증거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주호민은 현재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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