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의 목소리, 강은미의 약속' 기자회견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혜가 아닌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정책과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27일 광주시의회에서 '특별시민의 목소리, 강은미의 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중증장애인들에게도 헌법이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게 약속한 노동권을 보장하고 전남광주형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확대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지난 3년 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은 개선은 커녕 역행해 빈곤율이 치솟았고, 전남광주 중증장애인 7만6000여 명 중 올해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에 채용된 인원은 광주가 35명, 전남 130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시혜성, 일회성 정책이 아니고 장애인 스스로가 노동을 통해 당당하게 사회에 기여하고 장애인 권익을 옹호하며 UN장애인권리협약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모두의 노동기금'을 통해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전폭 지원해 중증장애인이 당당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적정임금과 안정적 일자리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통합특별시 차원의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방정부와 산하기관이 조례에 의해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