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우리아동병원 지정
광주시는 서구 우리아동병원을 제4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8년 4월까지 2년이다. 평일 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 환자를 돌본다. 병원 인근의 '금호제일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해 처방 약 조제도 가능하다.
광주는 광주기독병원(남구), 광주센트럴병원(광산구), 아이맘아동병원·북구미래아동병원(북구)에 이어 서구까지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보해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어린이 경증환자를 전문 진료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10만2875명의 소아환자를 치료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증의 어린이 환자가 야간 시간에 아플 경우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았는데 비싼 비용과 오랜 기다림의 불편이 있었다"며 "달빛어린이병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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