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명품 남구' 완성의 기치를 내걸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27일 오후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 미래의 완성 플랜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 9기 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조 구청장은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주요 성과로 ▲앞산 해넘이전망대와 빨래터공원을 연계한 관광테마파크 조성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미군부대 내 대구시 3차 순환도로 동편 구간 개통 등을 꼽았다.
조 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여긴 결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96%가 넘는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며 실천하는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이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지방교부세율 인상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정책 성과도 덧붙였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는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꿈이 자라는 명품교육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완성을 제시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8년간 주민과 함께 흘린 땀방울을 토대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30일 오후 대구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