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사소하게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안압을 높이고 신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25일 유튜브 '지식한상' 채널에 출연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는 눈 건강을 해치는 일상 속 행동들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 중 '나도 모르게 매일 하는 '이 행동', 실명을 부르고 있다'는 주제에서 이 교수는 사소한 습관 중 안압 또는 시신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이 있다고 말했다.
먼저 엎드려 자는 것이었다. 이 교수는 "엎드려 자면 압력이 밑으로 가서 안압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넥타이를 세게 매는 것, 관악기 연주, 복압이 강하게 형성되는 운동 등도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교수는 흡연에 대해 경고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신경으로 향하는 혈류량이 많이 줄어든다. 안압을 올릴 수 있다"고 했다. 나아가 "일반적인 커피는 괜찮은데 요새 나오는 카페인 음료를 갑자기 마시게 되면 안압이 올라간다"며 고카페인 음료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마지막은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행위였다. "물 1L를 벌컥 벌컥 마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렇게 되면 혈액의 수분량이 갑자기 증가하기 때문에 이것도 안압을 올리는 원인 중 하나다"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습관들이 안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일상 속 작은 행동부터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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