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어제 하정우 만나…출마 결심 굳힌듯
전은수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 보선 출마 유력
민주 이번주 인재영입식 열고 전략공천할 듯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금명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할 전망이다.
27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하 수석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의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트 공동 창업자 겸 대표 접견 일정을 수행한 후 수석직에서 물러나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하 수석이 오늘이나 내일 사퇴한 후 출마 의사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하 수석은 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나 출마를 논의했다. 정 대표가 적극적으로 출마를 요청했고 하 수석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북갑은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됐다. 2024년 총선에서 부산 전체 18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으로, 당내에선 수성 의지가 강하다. 현재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전 대변인도 곧 사표를 내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하 수석과 전 대변인의 사표를 수리하면 이번 주 중으로 인재 영입 방식으로 이들을 전략공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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