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리노공업이 최대주주의 대규모 지분 매각 계획 공시에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노공업은 이날 오전 10시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14.07%) 하락한 10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5900원까지 떨어졌다.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의 지분 매각 계획이 공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노공업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채윤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일부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700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거래 금액은 약 8631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9%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대규모 물량 출회에 따른 수급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단기적으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를 자극하며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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