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수욕장, 만리포 7월4일·나머진 7월11일 개장

기사등록 2026/04/27 10:30:56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폐장일은 8월23일

만리포해수욕장 8월12~17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

[태안=뉴시스] 지난해 8월15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등 21개 해수욕장의 올해 개장일이 확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만리포 해수욕장만 7월4일,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7월11일 일제 개장한다.

군은 지난 24일 지역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2026년 제2회 태안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만리포 해수욕장은 51일간, 나머지 꽃지·몽산포 등 20개 해수욕장은 44일간 운영되며 폐장일은 모두 8월23일이다.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나, 만리포 해수욕장만 8월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군은 올해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또 180명의 안전관리·야간순찰요원을 선발하고 수상오토바이 26대와 사륜오토바이 31대, 수륙양용차 2대 등 각종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할 예정이다.

바가지요금 등 해수욕장 불만족 요인에 대해서는 적극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여기에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별 음수대와 세족대,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피서객 만족도 높이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피서객 160만명 달성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최고의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