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차이는 인정하지만"…남친 직업 문제삼는 부모에 대기업 연구원 딸 '먹먹'

기사등록 2026/04/28 00:44:00 최종수정 2026/06/08 14:08:40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대기업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여성과 남자친구의 결혼 문제를 두고 부모와 자식 간의 가치관 차이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친구의 직업을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는 현재 대기업 연구직으로 근무 중이며 남자친구는 스포츠 관련 강사로 일하고 있다. A 씨는 부모가 남자친구의 직업을 이유로 결혼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 씨는 "연봉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 사람만큼 순한 사람은 다시는 못 만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A 씨는 양가 모두 노후 준비가 되어 있고 결혼 지원금 규모도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나는 내가 '10점짜리 여자'가 아님을 안다"며 부모님의 높은 기대치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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