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초'가 계약 시작 6일 만에 일반분양 물량 56가구에 대한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30가구 모집에 3만2973명이 몰려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민간 분양 단지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전용면적 59㎡A 타입은 26가구 모집에 2만9535건이 접수돼 1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6가구 모집에 1만9533건이 접수돼 평균 751대 1의 경쟁률로 서울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번 분양에선 올해 첫 만점 청약통장이 나오기도 했다. 당첨 결과에 따르면 2가구를 모집한 59㎡C형의 당첨 가점은 84점이었다.
분양 흥행의 핵심 요인으로는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한 7800만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인근 단지의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최소 17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여기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의 상징성과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과 2·3호선 교대역,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역세권 입지도 완판을 이끈 배경으로 평가받는다.
아크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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