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설립 초기 국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고객 비중 확대를 체감하며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이에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조기에 인지하고, 초기 진입 리스크를 고려해 지난 2021년 9월 휠라 중국법인(현 만토바)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회사는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현지 판매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하며 중국 시장 내 유의미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다만 시장 규모 대비 인식 매출이 제한적이고 제품 생산·품질 관리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가 어려운 라이선스 구조의 한계가 존재해 회사는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중국 직진출을 결정했다.
이에 따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지난해부터 중국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설립 절차를 완료해 다음 달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티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 반응을 확보하며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부터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핵심 도시로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본격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지난 24일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일반 청약은 같은달 26~27일 진행된다. 이번 상장에서 227만2637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000~2만1500원, 총 공모금액은 약 432억~489억원 규모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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