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침해 사고에도"…SKT, 29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사등록 2026/04/27 09:23:50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

SKB도 초고속인터넷 등 16년 연속 1위로 선정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올해 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라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고객들이 A.X K1 모델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SKT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SK텔레콤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9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올해 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라고 27일 밝혔다.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한 해도 빠짐 없이 1위를 유지한 건 국내 전체 산업군을 통틀어도 SK텔레콤이 유일하다. NCSI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미국, 유럽 등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기업들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SK텔레콤은 29년 동안 고객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중심 통신 서비스 개선 노력과 함께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와 네트워크 보안 강화 노력, 고객 신뢰 회복 활동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도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IPTV)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매월 약 5000명의 고객 피드백을 수집해 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고, 대표(CEO) 주관 전사적 회의체 운영 등 고객 가치 혁신 노력을 이어온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1위는 어느 해보다도 소중하고 값진 결과"라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고객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본질적인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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